몰카 개그맨 박대승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건물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개그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변호인은 일부 피해자와 합의했다며 선처를 요청했지만 피해자들 측은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엄벌만이 유일한 처방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류희현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적 목적 다중이용 장소 침입 등 혐의 받느 개그맨 박모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한다합니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박씨에게 징역 5년을 실형을 구형했다며 5년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복지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요청했다합니다
검찰은 구형의견에서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계획적이고 치밀한 범행이었고 장기간에 걸쳐 행해졌다라며 인적 신뢰관계가 있는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한 범행으로 죄질이 매우 불향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피해자들에게 용서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들은 엄벌을 원하고 있다라며 피해자 측 변호사는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 또한 상당하다는 점을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 덧붙엿습니다
이날 피해자 측 변호인단은 검찰의 구형 직전 재판부의 발언 기회를 요청했습니다
변호단은 피고인이 잘못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수가 과정에서 확인한 결과 피고인진술과 달리 범행이 더 장기간에 걸쳐 이뤄졌다라며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찍힌 영상을 확인하면서 피고인에게 다시 한번 속았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피해자들은 정신과 상담을 받으면서 힘들어하고 있다라며 피해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처방전은 강력한 처벌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변호사는 지금도 화장실 갈때마다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두리번 거려야 하고 불안한 마음에 잠도 제대로 못 잔다 라며 이런 것을 침착해달라 고 말했습니다
검찰의 구형을 들은 박씨는 최후진술에서 울먹이면서 상처받고 고통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향후 재범 방지를 위해 정신과 치료 등 교육이든 어떤 것이든 다 받겠다 라고 했습니다
그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나중에 나가게 된다면 피해자들께 다시 한번 용서를 빌겠다라며 나보다 남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지원봉사자의 길로 들어서 봉사와 기도를 하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대승 씨는 2018년 10월부터 2020년 4월까지 32회 2020년 5월에 15회가량 KBS연구동에서 용변을 보거나 탈의하는 피해자들 촬영하거나 미수에 그쳤다합니다 수사를 통해 확인된 범행만 47회에 아르는 셈이라합니다 그는 해당 영상 파일들을 노트북 등 저장매체에 담아 휴대하고 다녔다합니다
이와 관련 박대승 씨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합니다 현장사진과 폐쇄회로 CCTV 사진 지문 등 인적확인 내용 피해자 진술조서 등 검찰제출 증거 일체의 채택에도 동의했땋바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해당 개그맨이 박대승이라고 지목해 파장을 일으켰다합니다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 기기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KBS 공채 출신 개그맨 박모 30 씨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하고 신상정보 공개 5년간의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을 요청한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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