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배우 신현준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신현준은 최근 제기된 갑질 논란 등과 관련해 KBS 가족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하차한다
신현준의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측은 1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금 배우 신현준씨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며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다”고 밝혔다
앞서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는 과거 13년 동안 신현준에게 막말과 폭언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신현준의 10년 전 프로포폴 불법 투약 정황에 대해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신현준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은 이미 10년 전에 모두 종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흠집내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신현준의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측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안들을 잘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현준에 대한 과거 프로포폴 의혹이 불거졌다
스포츠투데이는 14일 신현준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전
매니저 김광섭 씨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신현준을 고발했다고 최초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 씨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 마약과에 신현준이 2010년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며 이를 재수사 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김 씨는 2010년 6월 22일, 연락처에 저장되지 않은 번호의 전화를 받았다
이 사람은 자신을 서울중앙지검 마약반 소속인 H수사관이라고 밝히며 신현준을 대상으로
조사할 것이 있으니 마약과로 출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씨는 처음에는 사기인 줄 알았지만 알아보니 사기는 아니였다며 다시 H수사관에게 신현준이
유명인이니 장소를 조용한 곳으로 옮겨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신사동 가로수길 S
까페에서 나와 신현준 H수사관이 함께 만났다고 주장했다
김 씨에 따르면 당시 H수사관은 신현준에게 강남 모 사거리에 위치한 I피부과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진료 기록을 보여줬다. H수사관은 이 피부과에서 프로포폴을
과다 투약한 사람들의 명단이 있는데 신현준 투약횟수가 일반인 보다 많아서 조사를 하러 나왔다”며 진료 내역을 보여줬다.
H수사관은 신현준에게 본인이 맞냐고 물었고, 신현준은 내가 맞다며 허리가 아파서 가끔 가서 맞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H수사관은 신현준에게 허리가 아프냐 라고 되물으며 관련된 진단서를 제출해달라며
진료서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신현준이 관련 진단서를 제출한다고 H수사관에게 말한 후 그의 전화번호를 저장했고
이후 어떻게 사건이 진행되고 어떻게 마무리 됐는지 모른다”며 그 당시 신현준이 어떤 조사를 받았으며
어떤 처분을 받았는지 공익 차원에서 조사해 달라”고 고발장을 통해 요청했다
하지만 이런 보도에 대해 신현준 측은 확인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이관용
대표는 14일 동아닷컴에 프로포폴 불법 투약에 대해 들은 바 없다 일단 어떤 보도가 나왔는지 확인해보겠다
그리고 나서 대응할 것이다 입장문을 어떤 내용인지 명확하게 확인한 뒤에 내놓겠다고 전했다
앞서 전 매니저 김 씨는 신현준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과거 자신을 향한 막말과
체계적이지 않은 정산 문제를 폭로한 것 이에 대해 신현준 측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전 매니저 김 씨는 추가 폭로하고 고발장
등을 접수했다 이에 신현준 측도 전 매니저 김 씨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그리고 다시 프로포폴 의혹으로 번지며 상황이 점입가경이 되고 있다
KBS 2TV가 신현준 무편집 입장을 밝혔다 최근 배우 신현준을 둘러싼 매니저 갑질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13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봉규 책임 프로듀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잘잘못을 따질 입장이 아니다
방송을 연기할 것이냐 강행할 것이냐 선택지가 2개 뿐이었고
이미 지난주 신현준 가족의 등장을 예고했기
떄문에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방송을 그대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현준은 전 매니저를 상대로 13년 동안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로인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상 출연여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그리고
12일 슈돌 측은 방송에 별도의 편집없이 방송을 송출했다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살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슬하에 5세 3세인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배우 이순재에 이어 신현준이 매니저를 향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신현준은 전 매니저는 13년간 신현준으로부터 부당한 대우와 갑질
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신현준의 전 매니저인 김광섭 대표는 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현준의 갑질을 주장햇다 1994년부터
신현준과 함께 일을 해 20년간 그에게 헌신했다고 주장한 김 대표는
배우가 스타텀에 오른 후에도 월급 2년 간 60만원이었다 생활하기
턱없이 부족한 돈이었지만 배우게 헌신하는 것이 매니저의 숙명
이라 생각햇다고 주장했다 정산문제도 언급하며 계약서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덧붙엿다 구두로 약속한 10분의 1의 수익 배분
역시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현준은 잦은 불만으로 7~8년 동안 현장 매니저를 20명이나
교체해줬을 뿐 아니라 폭언과 욕설도 서슴지 않앗다고 강조하며
신현전과 주고 받은 문자 메세지 내용을 공개했다 신현준 모친은
시중까지 들어야 했다며 모친이 지시하는 개인 운전 업무 세차
장보기 등 사소한 심부름까지 해야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현준 측은 말도 안되는 거짓 주장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신현준의 소속사 측 관계자인 이관용 대표는 전
매니저의 갑질 주장의 터무니 없는 것 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는 주장을 전면으로 반박한 이관용 대표는
신현준과 함께 스타와 매니저의 일상 생활을 보여주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함께 출연햇던 매니저다 현재
그는 교통사고로 인한 재활로 인해 신현준의 직접적인
매니지먼트는 맡고 있지 않지만 언론 및 공식입장 등 대응을 함께
해줄 매니저가 부재한 신현준을 위해 논란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이관용 대표는 해당 기사를 통한 전 매니저의 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이다 13년간 매니저로 일했다는 것도 거짓말 함께 일한 기간은
8~9년 정도된다 80년대 신현준이 장군의 아들로 활동할 때 매니저
로 일하던 사람으로 신현준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 6~7년 넘은
사람이다 갑자기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 하는게 당황스럽다 며
월급을 60만원 밖에 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90년대 평균 로드매니저의
월급이고 그런 금액의 월급을 받은 기간도 아주 잠깐이었다
연차가 쌓이고 물가상승률이 올라감에 따라 수백의 월급을 받았다
그러면서 갑자기 이제와서야 이런 거짓 주장을 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분에게 사기 피해를 봤다는 업계 관계자가 한두명
이 아닌 걸로 알고있다 며 정확한 상황과 입앙을 정리해 곧 공식
입장으로 발표할 것 이라고 전햇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