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경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호하게
올린 지난 피드 내용 때문에 혼란을 불러일으킨
것 같아 다시 한번 글을 써요 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살아오면서 묻어버리자고 다짐하고 다짐했던
또 점점 잊어가던 기억이 되살아나고 그래서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 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소심하게나마 여러분께 저도 힘들었다고 표현하고
싶은 어린아이 같은 마음 이었다고 전했다
유경은 과거의 저는 저 혼자만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없었다 다른 누군가가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해있었을 거라고 짐작도 못했다며 진심으로
미안하고 잘 버텨내주었다고 말

하고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저는 괜찮다 나를 끊임없이 응원해
주는 목소리들이 있고 나를 사랑해 주는 소중한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걸 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경은 충동적인 행동과 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말들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6년 그룹 에이오에이에서 탈퇴한 유경은
같은 그룹 에이오에이 멤버였던 권민아가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자 자신의 SNS에 솔직히
그때의 나는 모두가 다 똑같아 보였는데 말이죠
I can't forget the eyes of the bystanders(방관자들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나도 힘들었다는 표현'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지민을 저격한 것이 아니라 권민아를 포함한 모든
멤버가 방관자였다고 해명,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
유경 입장글
지금 저에겐 저를 끊임없이 응원해 주는 목소리들이 있잖아요
지금까지 저를 보호해 줄 무언가는 단 하나도 없고 단지 작업실에
놓드럼 한 대만이 내가 가진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그렇지만 그게 아니었어요 그거면 됐어요 충분해요 다시 한번
제 짧은 충동적인 행동과 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젛나고 싶어요 그리고 우리 모두
힘든 시간 잘 버텨왔다고 다시 한번 용기 내고 힘내자고 응원하고
싶어요 저와 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아픈 말들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걸그룹 AOA를 둘러싼 괴롭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AOA 전 멤버 유경이 최근 권민아의 폭로 내용과
관련된 자신의 인스타그램 글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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