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흑사병 뜻 걸리면 안되는이유
감염되면 살이 검게 변하고
피부 과사나 폐혈증 등에 시달리다 죽음에 이른다..
흑사병 14세기 유럽 인구의 1/3 인
2,500만 명의 목숨을 빼앗은 병인다..
인도 비야르주 등 동부지역을 휩쓸고 있는
강력한 흑사병으로 올해 만여 명이 사망했다
불과 수년 전에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흑사병으로 수십 명이 숨졌다 그런데
이 공포의 흑사병 중국에서도 발생했다?
우리나라는 안전한 거야?
중국 서북부 네이멍 자차구에 사는 부부
간호를 하던 부인까지 같은 증상
페렴도 아니고 증상이 이상해
베이징 병원으로 옮겨 검진했더니.. 흑사병 판정
증세도 매우 위중하다는 흑사병
이 부부 최초 진료한 병원 소독 한 번 쓰윽 하더니
환자 받고 있다? 베이징까지 이동하는 과정도
철저하게 비공개 공포감이 커지고 있는데
지난 4월 몽골에서도 마멋을 날 것으로 먹은 부부가
흑사병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흑사병이 왜 걸리는 걸까 흑사병 을 가장 옮기는 주범
쥐와 벼룩 페스트균에 감염된 쥐나 벼룩이
여기저기 균을 옮기고 다니는 건데
감염 환자의 기침이나 체액으로도 전파된다
전염성 어느 정도인가
1347년 크림반도를 침공한 몽골군 흑사병으로 죽은
병사 시체를 투석기를 이용해 성벽 안으로 날려 보냈는데
단순히 적을 위혐하려고 벌인 일이었지만
흑사병 시신을 한 곳에 쌓아둔 유럽인들
시신 속에 기생하던 벼룩이 쥐에게 흑사병균을 옮겼고
쥐는 다시 사람 사이를 헤집고 다녔다 그런다음
감염된 사람의 체액을 통해서 흑사병이 더욱 확산..
이후 성을 탈출한 유럽인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온 유럽에 흑사병이 창궐하게 됐다
한국은 흑사병 안전지대?
예방의학이 없던 당시에는 집 앞에 새끼줄을 쳐
접글을 막는 게 전부였는데
지금은 보건당국은 흑사병 치료를 위한 항생제가
충분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는 입장
국내 유입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 중인데
혹시라도 흑사병 유행지역 여행 후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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